개발자가 되는게 맞을까?

가끔 이런 생각을 한다.

 

내가 지금 하고있는 개발이라는걸 평생 할 수 있을까? 라고

 

부자가 되고 싶고

돈을 많이 벌고 싶은데

그럼 남들보다 열심히 해야하는데

 

뭔가 2% 부족하다 느낀다.

 

왤까 이게 내가 원하는 길이 아닌건가?

진짜로 내가 원하는건 무엇일까????

 

개발 재밌다. 개발 좋다. 어느정도 하는것 같다 하지만

세계 최고의 개발자는 되지 못할 것 같다.

 

돈, 명예를 얻으려면 사업을 하는게 맞고, 나는 개발보다 사업에 더 최적화된 사람이라는것도 내가 알고

 

내가 원하는것도 평생 개발하면서 서적읽고 코딩하는게 아니라 사업해서 사람만나도 피칭하고 사람모으고 투자받고 일시키고 액싯해서 슈퍼카타고 다니고 그런게 내가 바라는거니까

 

한 분야에서 여러 상을 탔지만 매번 2등하는데는 이러한 이유가 있는걸까?

 

참 아이러니 하다

 

이제껏 나는 돈이 내 신념이 였는데, 돈은 수단이지 목표는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

 

일론머스크는 화성에 인류 이주에 기여하는게 목푠데

 

나는 이제것 목표가 백억 이백억이였으니

 

그 돈은 짜피 벌 수 있을거라 생각을 한다, 근데 그 돈을 벌고 나면 뭘 할지 아무 계획이 없어 물론 차사고 집사고 그런 계획은 있는데

 

창업가들도 액싯에 성공하면 우울증이랑 뭐 그런거 겪는다고 하니

 

그래서 신념이 돈이 아닌 어떤 추상적이지만 강력한 동기가 되는 그런 목표를 찾는게 우선시 되야겠다 생각을 했다.

 

당장 이룰수 없지만 이룰수 있는 쉽지 않지만 할 수 있는 그런 목표를 찾고자 한다.

 

- 뭔가 나는 아웃풋을 내는것에 특화되어 있고 무언갈 성공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이 항상 차 있는데 관련 목표를 찾고자 다양한 일들을 지금도 하고 있지만 사람인지라 취업에 대한 불안감도 마음 한편에 자리잡곤 있다.